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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어찌보면 경사스럽고 어찌보면 어깨가 더 무거워진 날이네요.
드디어 오늘, 대한민국정부가 저의 소유재산을 인정해줬습니다.
물론, 그 대가로 재산세 호로록
3년 정도전쯤, 모델하우스에서 사노마노 고민할때가 엊그제 같고
세입자한테 월세를 어떻게 받아야하는지도 몰랐는데
하나하나 배우면서 성장하는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이런걸 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집을 살 수 있을까?하면서
밤 잠 설쳐대던게 헛수고는 아니였구나 싶습니다.
첫 월세 들어오기전까지는 정말 막연하고 여러 서류작업들과
은행, 관공서, 분양사무실들을 왔다갔다 하면서
집하나 가지기 *나 힘드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 캔 두 디스 올 데이~
얼마나 더 자산을 늘려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차근차근 자산을 늘려가봐야죠......
아싸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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