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와인 2

(와인 리뷰) 곤잘레스 비야스 올로로소

곤잘레스 비야스 올로로소 ( González Byass Oloroso ) 750ml 18% ★☆☆☆☆ ( 셰리의 환타지를 없애준 술 ) 오래전에 다마셨습니다. 기억속에 있는거 끄집어내서 쓰는 겁니다.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커요. 셰리 위스키 마시면서 아.....셰리란것은 분명히 달다구리하고 맛있을 것이야라고 뇌피셜을 돌렸는데 막상 마셔보니 신맛(기분좋은 과일의 신맛이 아닌 음식 상하는듯한 기분나쁜 신맛)이 강했고 제가 상상하던 셰리의 향과 맛은 절대 없었습니다. 단맛 1도 없어요. 재밋는 동호회인줄 알고 나갔는데 진지빨고하는 토론회 같은 느낌? 근데 더 큰문제는 도수가 낮은 와인이다보니 산화가되면 될수록 더 신맛이나는데 막병때쯤에는 꾸역꾸역 어거지로 마셨어요. 냉장고에 넣으면 산화가 늦어진다는것도 나중에..

먹고살기/와인 2022.04.07

(와인 리뷰) 곤잘레스 비야스 솔레라 1847 크림

곤잘레스 비야스 솔레라 1847 크림 ( González Byass SOLERA 1847 Cream ) 750ml 18% ★★★★☆ (셰리와인을 좋아한다면 올로로소보단 크림을 꼭 마셔볼것) 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셰리와인 입니다. 맞아요 그 셰리 위스키에 입문하게되고 여러 위스키를 마시다보면 진영이 나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셰리와 피트죠. 물론 저 처럼 두가지다 즐기는 경우도있지만,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거나 피트냄새에 학을 때는 사람들은 달달한 향을 가지고 있는 셰리위스키 계열을 좋아하고 날마다 오르는 셰리위스키 가격에 지갑이 거덜납니다. 피트위스키의 스모키함과 이탄의 강렬한 향을 좋아하면 날마다 오르는 셰리위스키 가격으로부터 지갑을 방어합니다. 셰리 위스키는 바로 저 셰리 와인을 숙성하거나 이동할때..

먹고살기/와인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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