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QQQ함 조져볼까?

결과에 따라서 이 글은 성지가 될 수도 있고, 이불킥이 될 수도 있음.

 

심심해서 지역내 투자 단톡방을 만들었다.

당연히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다가, 어떤분이 들어와서 이런저런 얘기를하고

주말에 만나서 별다방 커피한잔 때리며 도란도란 투자이야기꽃을 피웠다.

나보다 1살 많은 행님이였는데 최근에 부동산도 투자를하시고 주식단타로도

꽤 잔뼈가 굵어보였다.

그 행님이 하신말중에 하나가 바로 TQQQ인데

TQQQ는 그 유명한 QQQ를 3배로 쳐먹을수있는 레버리지를 포함한

자본주의의 꽃중에 꽃되시겠다.

근데 꽃이란 새끼가 코로나라는 농약을 이겨내고서도 최근에 큰하방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금리인상이라는 농약이다.

기술주들이 집약된 QQQ가 코로나때 단기하락을 보여주고 금방 회복이 가능했던 이유는,

집에 쳐박혀서 컴퓨터, 스마트폰은 계속 사용해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코로나 통제, 방역도 시행해서 그런것 같기도함.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돈이 복사가 된다구(진짜)!!!!

미국경제가 산소호흡기로 연명을 하고있는 눈물없이 보기힘들었던 파월은

천문학적인 돈을 찍어내 시중에 풀어버린다.

그 결과 위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를 가뿐히 단순감기정도로 보이게하는

미친 성장률을 보여준다 (거의 코인수준)

경제는 살아났지만 물가가 모친출타한듯이 오르는 상황을 보여준다.

돈이 풀려서 테크주 산업은 살아나지만 물가가 올라서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오니

신나게 돈잔치하고 있던 기술주들 샷다 내려갈만한 특단의 조치가 취해지는데

그게바로

금리인상인것이다.

테크주들의 치명적인점이 기술개발을하는 동안은 돈이 안나오니까

투자를 받아서 회사를 돌리고, 돈을 벌어도 기술개발에 돈도 많이 써야한다는것이다. 

융통되서 돌아다니는 돈이 많아야 성장을하는데

금리인상은 돌아댕기는 돈들을 은행으로 빨아땡기는 효과가 있다. 

즉, 금리인상빔을 쳐맞고나서부터 미친듯이 녹아내리는것이다.

 

그리고 여기부터가 중요한데 그 행님이 금리인상표를 보여주며 이런말을 했다.

(여기부터 뇌피셜임)

(여기부터 뇌피셜임)

금리인상 폭을 보면 인상초기에는 0.25부터 시작해서 한장일때는 0.75씩 쳐올리다가

최근들어서 다시 0.25로 떨군게 보인다. 인상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거다.

이게 의미하는것이 뭐냐?

곧 금리인상을 멈출것이다(하락끝) 

▼

안정기가 찾아온다(상승시작) 

▼

상황봐서 또 돈풀수도 있음(TO THE MOON)

 

예로부터 많은 종목들이 이슈로인해서 나락가면 떨궜던 기간만큼 다시 반등하는

모습들이 많았다. 더군다나 지수추총이니 떡상의 기회는 올것이다.

라는게 그 행님의 피셜이였음.

이때는 음....그럴수도 있지...하면서 생각만 좀 해봤는데

이게 내 집의 월평균 이자임.

임대시작부터 현재까지 월마다 130만원씩 납부를 해오고있는데

?????

갑자기 이번달 들어서 이자가 줄었음.

나는 COFIX 기준금리여서 COFIX금리를 찾아보니

살짝이지만 단기하락을 보여줌.

1년 차트로보니 오.......

뭔가 그 행님이 말했던데로 될수있다는게 느껴짐.

동시에 말초신경도 빳빳해짐.

물론 이러고 다시 금리가 오를 수도 있는거임.

근데 나만봐도

"다음달은 월세받고 남는거 주식에 박아야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금리인상 끝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주식에

돈을 박을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 행님은 지금부터 꾸준히 분할매수하면 1년정도후에 어느정도 수익을 볼수 있을꺼라고

말을 해줬고 확실히 가능성이 없진 않음.

 

난 지금부터 TQQQ를 가능한 한도내에서 모아갈 것이고

1년후까지 기다려볼 생각임.

쳐박을 수도 있고, 수익을 볼 수도 있지만

배당투자하면서 매도안하는데 익숙한 나에겐 최적화된 투자방식으로 보임.

 

그 형님 말대로 TQQQ가 다시 떡상해서 큰 수익을 본다면 이 글은 성지가 될것이고

TQQQ로 돈 까먹으면 이불킥이 될 것이다.

 

TQQQ장투에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많던데

 

 

모르겠다 시발. 일단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