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 등급 사용방법에 관하여(방문요양편)

안녕하세요.

전에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는 방법에 관하여 작성했습니다.

오늘은 그 등급을 어디에 사용 할 수있는지에 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등급을 혜택을 받는 서비스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많이 이용하시는 방문요양편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많은 보호자분들께서 직장에서 일을 하십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하지않고 집에서

어르신을 케어해주실 수 있는 분도 있죠.

하지만 다수의 보호자분들께서 직장에 다니시거나 따로 거주하셔서 어르신을 케어해줄수있는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그럴때 가장 많이 보편적으로 이용하시는 서비스가 방문요양 서비스 입니다.

 

시스템은 간단합니다.

방문요양센터에서 방문요양사를 수급자의 집으로 파견하는 겁니다.

그리고 20일동안 하루평균 3시간 동안 어르신을 케어해줍니다. 토,일요일은 센터별로, 요양선생님별로 상이하니

주5일로 계산합니다.

 

진짜 간단하죠? 하루에 7,110원입니다. 이걸 20일동안 이용한다고 하면 142,200원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께서 궁금증이 생길겁니다.

Q. 방문요양사가 집에 와서 뭐하는데?

 

A. 기본적으로 가정으로 방문해주시는 요양선생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체활동 지원: 세면, 목욕, 배설, 식사케어

 

가사활동 지원: 취사, 청소, 세탁등 가사서비스

 

개인활동 지원: 외출동행(병원방문 등), 업무대행(장보기 등) 외부활동 지원

 

정서적 지원: 대화 상대, 지속적인 의사소통등 정서적 지원

이라고 보시면됩니다.

 

Q.보호자 없을때 어르신들 학대하거나 시간다 안채우고 일찍가는등 업무태만이 일어날수 있는거 아니냐?

 

A. 답은 그럴가능성은 정말 희박합니다.

노인 요양에 대해서 안좋은 사건들도 많았고 흉흉한 소문이 도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사건의 대다수는

복지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과거에 일어났고 일어난다고해도 보호자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요양원같은 시설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근래에는 공단의 시스템과 복지의 질이 상향되어서 요즘 그런일이 발생한다면 요양사부터 센터

그리고 관할 공단까지 줄빠따 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단에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러방법이 있습니다.

1. 출퇴근 태그시스템

공단에서 개발한 좋은시스템중 하나가 저 태그 시스템입니다.

방문요양을 신청하시면 어르신의 자택에 고유태그가 발급됩니다. 방문요양선생님들은 사용하고계신

스마트폰으로 저 태그를 접촉하여 출퇴근 기록을 남깁니다.

출근할때 한번, 퇴근할때 한번 태그를 찍습니다. 저 태그는 어르신의 집에 단 하나만 발급되기에

가라로 대충 처리 할 수가 없습니다. 

 

 

 

2.공단평가 시스템

일단 건강보험공단 공식홈페이지에 가셔서 우측을 보시면 장기요양기관 찾기 가 나옵니다.

장기요양기관 찾기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저곳에서 어른신의 자택과 가까운 서비스시설을 종류별로 검색 할 수 있습니다.

지역과 급여종류를 선택하시고 추측의 검색을 눌러주면

이와같이 공단에서 평가를 진행해서 각 서비스시설별로 등급을 산정한것을 볼수있습니다.

저 평가가 겁나빡셉니다. 준비해야될 서류와 갖추어진 시설을 봅니다. 저게 생각보다 오지게 빡셉니다.

가라칠수가 없어요. 공단직원분들 평가하러와서 물한잔도 얻어마시지 않고 절차대로 평가를 진행합니다.

오히려 A등급을 받은곳이 신기할정도로 까다롭습니다. 평소에 대충 서비스운영을 했다면 평가 등급조차도 

받을수 없을 겁니다.

물론 신설기관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리고 절차가 너무까다롭다보니 서비스의 질이 뛰어난곳인데도

서류구비에 서툴러서 낮은 등급이 나오는 센터도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위와 같이 공단에서도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서 정말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 

방문요양선생님과 센터장님들도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로 신경을 많이쓰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케어가 필요하신분들은 등급신청후에 경제적인 금액으로 자택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수 있는

 

'방문요양 서비스'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