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일기

진딧물일기 번외편 투자금마련법 카카오대리편

위스키 마시는 개미 2020. 9. 23. 17:4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편에서는 제가 전부터 올리려고 생각했던 대리운전 편입니다.

쿠팡플렉스도 올리려고 했는데 쿠팡플렉스는 물류창고 내부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서올린 유투버들을 

고소한다고 합니다.

각도기 대봤는데 고소각 나올꺼 같아서 쿠팡플렉스는 나중에 카카오대리와 비교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쿠팡플렉스를 먼저해보고 카카오대리를 후에 해본케이스입니다.

 

카카오대리도 쿠팡플렉스와 마찬가지로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카카오대리 회원가입은 카카오대리 기사용 어플로 진행됩니다. 

기사등록은 어플을 실행시킨후에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서 쉽게 기사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사등록 완료는 신청후 1주일정도 후에 승인결과가 나옵니다.

24살에 신청을 했을때는 너무어려서 그런가 신청이 거절됬었습니다.

이번에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친구와 신청을 했는데 둘다 승인나서 같이하고 있네요.

 

대리운전을 카카오로 시작한 이유는 

1. 기사의 접근성이 좋다.

   다른 대리운전을 대충 알아보니 대리점까지 방문해서 기사등록을하고

   어플사용료를 일할때마다 납부해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수수료같은 면에서봐도 타 대리운전들은 많게는 30%까지 수수료를 내야하고

   어플사용료도 달마다 따로 내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카카오대리는 수수료20%를 때가는게 끝입니다. 깔끔하잔아요?

   수수료도 자동으로 나가고 엄청편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2. 고객의 접근성이 좋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중에서 카카오톡 안깔린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만큼 카카오는 카카오톡부터 시작해서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네비등 우리들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카카오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믿을 만한점이

   크다는건데요. 저같은 경우도 전화로 잡는 대리보다 손쉽게 통화없이 어플하나로 대리잡는게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조율도 가능하고 대리기사가 잡히면 내가잡은 대리기사의 사진까지나오니

   내 대리기사가 누군지도 확실히 알수있다는 점에서 믿음이 가네요.

   그리고 카드결제나 현금결제로 할경우에는 요금을 확정잡고 가다보니 도착해서 추가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행여나 그런일이 있다면 고객센터에 불만사항을 요청하면 됩니다.

   기사마다 평점이 쌓이기에 서비스질의 향상에도 좋은방향인것 같습니다.   

 

3. 정산이 빠르다.

   솔직히 이게 최고에요. 새벽동안 대리뛰고 일끝났을때 출근신청하면

   오전중에는 정산됩니다. 개조아요. 

 

 

일시작시간은 21:00시부터 시작합니다.

요일은 금∙토요일에 합니다. 금요일은 둘다 일끝나고 알바로해서 커피를 1L 엄청나게 때려붇습니다.

 

 

앱을켜면 바로 보이는 화면입니다.

가운데 동그라미에는 제 사진이 나옵니다. 제가 콜을 잡은 고객님께는 저 사진이 보입니다.

가볍게 출근하기를 눌러주면

저렇게 출근모드로 전환되고 나의 현위치와 콜대기중이 뜹니다.

콜리스트에 들어가면

콜리스트가 뜹니다. 가령 대기중인 콜이 있다면 저렇게 리스트에 뜨고 눌러서 수락하기를 남들보다

빠르게누구보다빠르게색다르게빠르게 눌러준다면 콜 수락이 됩니다. 어디서 어디까지 이동하는지도 알수

있고 요금을 확정해두신 상태라면 카드인지 현금인지까지도 나옵니다.

저정도 가격이라면 저는 바로 칼수락했습니다......

 

수락을 하면 고객님과 익명번호로 통화가 가능하고 고객님과 접선후에 도착지 주소까지 카카오네비로

안내를 해줍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카카오서비스로 한큐에 끝냅니다.

주행후에 주행완료를 누르면 한콜이 끝나는 겁니다.

 

거리 역시 저렇게 입맛따라 설정할수있어서 편리합니다.

운행이 완료된 콜들은

초기화면 우측상단의 메뉴에서 운행내역에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측에서 고객 개인정보에 관해 신경을 많이쓰는걸 알수있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만 나오네요.

카드결제로 결제받은 콜들은 저렇게 포인트로 쌓이게 됩니다.

현금은 도착지에서 현금으로 수령받고요. 출금을 원한다면

포인트 출금신청에서 출금신청을하면 당일 정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를 뛰면서 느낀점이라면

 

1. 생각보다 진상은 없다.

   술취한 사람 상대한다고 토하고 때리고 욕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들 완전 멀쩡합니다. 머릿속에 그리는 그런 풍경은 없어요.

   거의 대부분이 뒷좌석에 앉아서 잡니다. 신기하게도 도착지 근처오면 다들 일어나셔서

   상세히 길도 알려주시고요.

 

2. 여름이라도 에어컨 때문에 추울수있다

   일단 고객님들께서 취기가 오르시면 열도 같이 오르셔서 그런지 

   대부분 에어컨을 쎄게트십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입고 있었다면 추울수도 있습니다.

 

3.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수

   일단 저는 차량에 있는 네비는 사용하지 않고 대리어플과 연동된 카카오네비로 길안내를

   받습니다. 핸드폰은 다리사이에 놓고요.

   간혹 친절하신분들께서는 차량네비를 켜두셔서 차량네비를 보고 주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폰네비를 봅니다. 차량이 조용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고객님께서 음악을 트는경우

   네비의 안내음성이 묻힐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네비때문에 음악안들린다고 음악볼륨을 더키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가 뒤에서 차로 쫓아오기에 뒤에서 따라오던 친구가 고객님께서 트렁크에 올려두신       짐을 발견하고 알려준적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니였다면 전화를 못받고 출발했겟죠.

 

저같은 겨우는 친구와 같이 합니다. 한명은 셔틀기사 한명인 메인기사 이런식으로요.

처음할때는 제차로 셔틀을하고 친구가 메인기사를 했습니다.

요새는 제가 메인기사를 하고 친구가 셔틀기사를 합니다.

제차는 휘발유 친구는 경유여서 기름값이 2배차이 납니다.

2인1조로 하실분들은 무조건 경유차로 하는게 최고입니다.

 

메인기사가 계속 어플보면서 콜을 잡고 셔틀기사는 메인기사를 손님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거나

손님의 도착지로 데리러가는 역할을 맡게됩니다. 

 

마감은 새벽3시로 정했습니다.

금요일에 일끝나고 새벽3시까지 했을때 피로도가 만땅이되는것도 있고

새벽3시부터 콜뜨는게 확 줄어듭니다.

 

저희의 계산법은 수수료20%를 땐 순수익을 반으로 나누고 그날 소요된 셔틀기사 차량의 기름값도

반반부담으로 합니다. 

이렇게 계산해봤을때 개인 당 50,000원에서 55,000원정도까지 번다고 생각됩니다.

 

입금은 일끝나고 새벽에 출금신청하면 저렇게 당일에 정산해줍니다.

입금자명은 카카오모빌리티로 찍히고요.

그 금액을 나눠서 바로 같이일한 친구에게 입금해줍니다.

현금콜을 받은 경우는 현금을 제가 가져가고 총 수익에 합산해서 계산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저한테 떨어진돈은 주식계좌로 직행합니다.

끼룩

 

다음편에서는 쿠팡플렉스와 카카오대리를 비교해보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jabdajisick.tistory.com/47

 

진딧물일기 번외편 투자금마련법 쿠팡플렉스편

안녕하세요. 어제는 카카오대리에 관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편에서는 쿠팡플렉스에 관하여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다만, 쿠팡은 플렉스 어플자체가 스크린샷이 금지되어있어서 스샷도 ��

jabdajisick.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