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취미가 낚시인데 드디어 포스팅 해보네요.
저번주 토요일 파주 공제취미가 낚시인데 드디어 포스팅 해보네요.
저번주 토요일 파주 공릉천에서 출조 했습니다. 시간대는 14:00~16:00
세팅값
로드: 금양 파워타겟2 25-420
원줄: 모노5호
릴: 캐스트킹 샤키3 5000
채비: 자작채비(봉돌25호 유동채비)에서 묶음추 채비(봉돌20호 3가지중에 봉돌 밑줄 자름)로 중도변경
미끼: 갯지렁이
공릉천은 지금시즌에 참게가 많이 나와서 참게잡으러 많이들 오십니다.
장어, 붕어, 잉어, 점농어까지 어종은 다양합니다.
배스는 구경해본적 없습니다.
원투대 1대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비가 왔다안왔다 하네요.
처음에는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온 자작채비로 시작합니다.
유동채비가 챔질하기 좋아보여서 만들어 봤네요.
그리고 묶음채비보다 목줄을 선택할수있어서 밑걸림 탈출도 용이합니다.
4번째 캐스팅에 밑걸림이 생겨서 로드를 일자로 만들어주고 목줄을 터트렸습니다.
생각처럼 쉽게 터졌습니다. 만들기를 잘했네요. 봉돌과 목줄만 끊고 원줄과 경심줄은 살렸습니다.
거의 한시간 반정도 기다리다가 빗방울이 떨어져서 자리를 다리밑으로 옮겼습니다.
캐스팅할때는 다리밖으로 캐스팅하고 로드는 다시 다리밑 거치대에 올려놓는 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먹구름이 제대로 깔리기 시작하면서 쏟아부을 준비를 하네요.
다리밑이여도 바람때문에 다리밑까지 들이쳤습니다.
텐트 설치하신분도 계시던데 황급히 방수천을 설치하시더라구요.
다리밑 경계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더이상 낚시는 불가하다고 생각하고 채비정리하고 가려고 회수했는데 점농어 한마리가 걸렸네여;;;;;;;;
물살이 쎄서 입질은 못느낀듯 합니다.
자작채비로 잡았다면 좋았겠지만 자작채비는 감성돔 3호바늘로 너무작아서 예신만 왔던듯합니다.
대신 묶음추 채비로라도 잡아서 다행입니다.
제가 낚시를하는 목표는 민물에서는 매운탕한번, 바다에서는 회한번 먹고 깔끔하게 접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점농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와서 손질후 구워보았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빠삭하게 잘구운 쪽은 먹을만 했는데 두꺼운쪽은 살이 너무 부숴져서 식감도 별로고
맛도 그저그렇네요.
앞으로 점농어는 방생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개미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딧물 낚시 2020-09-04 파주 공릉천 입질 재도전 (0) | 2020.09.04 |
---|---|
진딧물 낚시 2020-09-02 파주 공릉천 민물 원투낚시 (0) | 2020.09.02 |
진딧물 낚시 2020-08-31 연천 삼화교 원투 조행기 (0) | 2020.08.31 |
진딧물 낚시 2020-08-21 <대륙 강염버너후기> (0) | 2020.08.21 |
진딧물 낚시 2020-08-19 <머륙의 실수 강염버너> (0) | 202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