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라이프해커스 아이스볼 메이커 사용기를 써봅니다.
지거와 함께 구매했으며 가격은 36,000원입니다.
아이스볼틀은 여러브랜드가있는데 요새는 라이프해커스가 많이 뜨는것 같아서 저 상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나쁘지않습니다. 마감상태도 양호하고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냥 빈 플라스틱 통인데 저기에 물을 채우고 실리콘 몰드를 넣어주면
몰드에 물이차게되고 얼음이 위부터 천천히 얼면서 기포는 아래쪽에 모이게되어서 맑고 투명한 얼음이된다고 합니다.
한번에 2개씩 만들수있고 얼음사이즈는 6cm 입니다.
첫번째로 얼렸을때는 약 80%밖에 얼지 않았습니다.
24시간정도 얼렸었는데 냉동실온도가 살짝 낮아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100%완성되진 않았지만 제법 동글동글한게 기분은 좋습니다.
다시 물을 채워주고 냉동실에 넣어줬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참 좋은데 단점은 냉동실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이번에는 24시간이상 냉동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성에가 껴있고 위쪽으로도 얼음이 살짝보입니다.
누가봐도 제대로 얼었다 싶습니다.
드디어 제대로 얼었습니다.
생각보다 어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리긴 합니다.
실리콘몰드를 빼내면 저렇게 밑부분에도 얼음이 얼어 있습니다.
다시얼릴때 저 밑부분의 얼음을 제거해주고 다시 물을 채워야 맑고 투명한 얼음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동그란건 아니고 실리콘 접합부와 사출구쪽의 모양이 살짝은 잡힙니다.
그동안 처치곤란이였던 임페리얼17년을 온더락으로 마셔봤습니다.
일반 각얼음말고 아이스볼을 사용하는 이유는 일반 얼음보다 더 천천히 녹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근데 생각처럼 맑고 투명하진않고 기포가 많이껴있는게 보입니다.
그래도 잔안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도 좋고 나쁘진 않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일반얼음보다 더 오래가긴하지만 드라마틱하게 오래가는정도는 아닙니다.
온더락으로마실때 감성을 더해주며 최애 락잔에 담가놓으면 바라만봐도 이쁩니다.
한번에 2개밖에 안나오기에 계속해서 만들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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