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 리뷰) 레미마틴 1738 어코드 로얄

레미마틴 1738 어코드 로얄 (Rémy Martin 1738 Accord Royal)

700ml  40%

★★★☆☆ (무난 무난한 꼬냑)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꼬냑은 레미마틴 1738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래퍼중 Fetty Wap이라는 래퍼가 있습니다. 이 래퍼가 부른 많은 곡에 1738 혹은 17shots, no 38이라는

가사가 많습니다.

나중에 뭔의미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Fetty Wap이 레미마틴 1738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즐겨들었던 노래인만큼 저 술맛도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맛을보게됐어요ㅎㅎ

레미마틴 1738의 뜻은 1738년도가 루이15세가 집권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당시 죄다 흉작이여서

포도나무 심는걸 금지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루이15세가 레미마틴 꼬냑을 마셔보고는 너무맛있다고 극찬을 하며

'존맛이니까 너네만 포도 심을수 있게 해주께' 라고하며 왕실인증인 어코드 로얄을 줬다고 합니다.

색부터가 붉은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1738은 VSOP와 XO 등급 사이에 있기에 이제는 사라진등급인 나폴레옹 등급쯤 됩니다.

나중에 VSOP, 1738, XO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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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VSOP랑 XO 와 비슷한 계열의 향입니다, 기분좋은 달큰한 과일의 향, VSOP에서 끊기던 향 너머로 다른향도 느껴짐,

   풍부하고 다채로운 향, 초콜렛향 물씬

 

P: 나무의 떫은 맛? 스파이시?

 

F: 피니쉬에 뭔 특이한 향이 나는데 뭔지를 모르겠음, 나무의 꿉꿉함

 

한줄평: VSOP보다는 다채로운 향이지만 나무의 떫은 맛이 좋진않음

          그래도 VSOP마실바에는 돈 조금 더 보태서 이거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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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 블라인드 테이스팅) 레미마틴 VSOP, 1738, XO 블라인드 테이스팅!!!!

2022-05-17 추가

향이 전보다 확실히 좋아짐. 꼬냑들에서 나는 공통적인 이 향이 포도향인지는 잘 모르겠음.

국산포도와 품종이 달라서 그렇게 생각되는거 같은데, 사람들이 포도포도하니까 

나도 마시면서 아! 이게 포도향이구나 하면서 훈련이되다보니 나 역시도 포도라고 느끼는거 같음

포도라기보단 비누나 로션계열에서 많이 맡아본향임. 

 

이 리뷰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해서 작성된 리뷰입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특히, 바에서 한잔 마신건 바틀한병 완병한거랑 차이가 크니 이해하시고

(맛 말고 정보관련해서는 틀린게 있을 수도있으니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