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 포 그레인
KOVAL Four Grain
500ml 47%
★☆☆☆☆ ( 내취향에는 정말 아니지만 한번쯤은 마셔보길 권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코발 포 그레인 입니다.
저는 제 단골바에 있는 모든 위스키를 마셔보겠다는 목표가 있기에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마셔봤습니다.
저한테는 최악의 향이였습니다. 향한번 슥 맡자마자
여기에 앉아서
미터기에 달리는 말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택시에서 자주 맡을 수 있던 오래맡으면 머리아픈 그 방향제향을
100% 똑같이 재현해냈습니다.
제가 여태 마시다가 중도포기한 위스키가 몇안되는데 얘도 포기했습니다.
위스키보고 마시는 향수라고 하는데
포 그레인은 마시면안되는 방향제 마시는 느낌이였어요.
한잔 마시는 순간 택시 조수석으로 순간이동 시켜버립니다.
N: 택시 탔을때 가끔 맡을 수 있는 엄청나게 찐한 방향제향 같음.
오래맡으면 머리아파지는 그 향.
기사아저씨 좌석에 깔린 특이한 시트까지 생각나게해줌.
미터기에 달리는 말까지 떠오른다.
P: 짭쪼롬, 아 이향이 입에 들어오니까 ㄹㅇ 방향제 마시는거같음.
다른 위스키가 마시는 향수면 이건 방향제임.
어케 만들었길래 이런 향을 내지ㅅㅂ.
F: 마시면 안되는거 마시는 느낌임.
이거 두잔째인데 입맛 똑떨어짐 클났다
한줄평: 코발이 아니고 시발임. 계속 맴도는 향때문에 정신나갈것 같음.
그냥 좆같음을 떠나서 어케 만들었는지 궁금해짐.
순간이동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마셔보셔.
근데 택시 조수석으로 밖에 못감.
https://jabdajisick.tistory.com/311
이 리뷰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해서 작성된 리뷰입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특히, 바에서 한잔 마신건 바틀한병 완병한거랑 차이가 크니 이해하시고
(맛 말고 정보관련해서는 틀린게 있을 수도있으니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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