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켄토션 쇼비뇽블랑 피니쉬
( AUCHENTOSHAN SAUVIGNON BLANC FINISH )
700ml 47%
★☆☆☆☆ ( 익히듣던 악명과 제일 유사함, 이도저도 아닌맛같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아 드디어 후각을 되찾았고 정말 오랜만에 위스키를 빨아봅니다.
근데 스타트가 오켄토션
오켄토션 아메리칸 오크에 댓글 달아주셨던분
그...잠깐만 와바여 우리가 이제 좀 통하는게 생긴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위스키를 제일 싫어합니다.
독보적으로 좆같음을 느끼게 해주는 위스키들은 그 캐릭터라도 확실해서
기억에 오래남고 재미라도 있는데 이런 이도저도 아닌 위스키는 기억에 남지도 않고
뭐라 설명을 하기도 힘든 느낌인거죠.
버번캐를 쓴거 같기도 한데......딱히 버번캐의 특성이 크게 돋보이지는 않고
그렇다고 소비뇽블랑의 특성이 도드라지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결국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맛 같아요. 거기에 오켄토션 특유의 꼬리꼬리함까지 더해지면
더 할 나위없이 지린토션이란 닉값을 보여줍니다.
N: 코가 잔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아지랑이 마냥 피어오르는 꼬릿함.
버번캐스크 특유의 꿀, 와인스러움을 느끼기엔 정말 힘듬
P: 입안에 들어왔을때 꼬리꼬리함이 확 느껴짐, 이 꼬릉내가 몰트쩐내같음.
비온 다음날 점심쯤에 증류소 마당에있는 보리볏짚 쌓여있는걸 들춰봤을때 느껴질꺼같은 몰트의 쩐내
F: 존니 거칠다, 맵다
한줄평: 근데 난 소비뇽블랑와인을 마셔본적이 없음. 쇼비뇽블랑을 마셔본 사장님은 쇼비뇽블랑의 느낌이
난다고 하심. 근데 그걸떠나서 걍 나한테 맛있는 위스키는 아닌듯.
확실히 각종 와인캐스크를 쓴것중에서 강력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위스키는 정말 드문듯.
그냥 마켓팅용 같음.
버번캐 꿀, 와인캐 썼다고하는 애들중에 만족하면서 마신게 1도없음
오켄토션만의 문제는 아님. 알라키 모스카텔도 비슷한 느낌임.
https://jabdajisick.tistory.com/309
https://jabdajisick.tistory.com/327
이 리뷰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해서 작성된 리뷰입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특히, 바에서 한잔 마신건 바틀한병 완병한거랑 차이가 크니 이해하시고
(맛 말고 정보관련해서는 틀린게 있을 수도있으니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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