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라워 아부나흐
( ABERLOUR A' BUNADH )
700ml 60.9% 배치넘버 075
★★★★☆ ( 크림셰리와인에서 느꼇던 그 셰리의 향과 정말 유사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건 아벨라워 아부나흐 입니다.
제가 입문할시점에 가성비 셰리로 한창 핫했던게 이 아부나흐 입니다.
아부나흐의 뜻은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즉, '물 안탔다' 이런뜻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는 이름과 같이 캐스크 스트렝스 입니다.
위스키 입문 초반시절에 '셰리는 아부나흐다'라는 말을 듣고 바에가서 주문했다가
품절이래서 글파 105를 마시게됐고, '아부나흐는 중문면세지~'라는 말을 듣고
제주도 가있는 친구를 중문특파원으로 파견했지만 역시 품절로 내손에 들어온건 카발란 셰리오크 1L.
닿으려고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짝사랑과 드디어 재회한 느낌.
드디어 애증의 위스키를 맛본다.
N: 와 이렇게 직관으로 머릿속에 셰리가 떠오른건 처음임. 셰리를 알고싶어서 마셨던 크림셰리와인에서
느꼈던것과 제일 유사한 셰리의 향.
꿉꿉함이 치즈에서 풍기는 눅진함처럼 느껴짐. 초코도 살짝 느껴짐.
P: CS라서 오지게 매울줄 알았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엄청 부드러움.
F: 피니쉬는...확실히 화함.
한줄평: 다시만난 짝사랑과 추억 얘기 옛날 얘기 하다가 갑자기 '오빠...근데 나 결혼해' 하면서
청첩장주는 피니쉬임. 끝까지 좋았다면 참 좋았겠지만 피니쉬에서 살짝 아쉬움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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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해서 작성된 리뷰입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특히, 바에서 한잔 마신건 바틀한병 완병한거랑 차이가 크니 이해하시고
(맛 말고 정보관련해서는 틀린게 있을 수도있으니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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