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낚시

진딧물 낚시 루어대 리뷰 캐스트킹 스텔스편

위스키 마시는 개미 2020. 9. 25. 12:19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전에는 원투대를 주로 리뷰도하고 소개드린 로드와 릴을 이용해서 낚시도 하는 

원투대 시리즈를 올렸었습니다. 

이번편에서는 제가 가장 먼저 입문했던 배스 루어낚시용으로 구입한 

캐스트킹 로드에 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글쓰기에 앞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아직까지 한번도 루어낚시 손맛을 보지못했습니다.

용왕님이 넓은 아량을 베풀기는 커녕 거의 줄빠따맞는 수준으로 입질이 1도 없습니다.   

 

그래서 작성하게될 이글은 말그대로 본제품에 관한 리뷰입니다.

제가 입질을 못받았다고해서 이 제품이 좋고 나쁨을 말해주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근래에 들어서 해외직구가 일반인들에게도 접근하기 쉽게다가오고 있습니다.

낚시용품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에는 동네 낚시방이 쇼핑할수있는 전부였다면 이제는 일반인들도

전세계를 기준으로 낚시용품구매가 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그중에서 접근성이 쉽고 품질도박을해서

성공하는 사례가 큰곳이 알리익스프레스라고 보고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낚시용품말고도 거의 전세계상품을 다갔다놨다 싶을정도로 다양한 상품이있습니다.

낚시용품만 계속 검색하다보면 낚시용품만 잘보이게됩니다.

rod라고 검색만해도 낚시대들이 주루룩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팔리는곳이 캐스트킹(KASTKING)의 제품같습니다.

사진만 잘찍어내는게 아닌 품질까지도 잘뽑아내는것 같습니다.

 

제가 2번째로 구매했던 캐스트킹의 스텔스 입니다. 지금보니 스텔스가 싼가격은 아니네요...

요새는 쿠팡에서도 캐스트킹이 잘나가는걸 아는지 로켓직구로 올려놓습니다. 저는 로켓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구매한지 벌써 1년도 넘었지만 손맛은 1도 못봤습니다. 로드부터 릴까지 145,020원에 구매했네요.

지금이라면 안사겠지만 저때는 배스잡고 싶은 욕망이 중2남학생 성욕보다 강했고 날짜를 보시면 알수있듯이

6일에 질렀네요. 먼소리냐고요? 월급날 바로 다음날에 지른겁니다. 여러분은 합리적인 소비하세요.

 

릴과 체결된 하단부 사진입니다. 

로고도 이뿌게 박혀있습니다. 릴시트도 단단하게 체결되는 스크류방식입니다.

릴시트 위쪽에는 이동시에 채비의 바늘을 걸어놓으라고 클립도 있습니다. 완전 초보때 산거라서 어따쓰는지 몰랐는데

유튜브에서 보고배웠습니다.

하단 손잡이 아래도 로고가 박혀있네요. 음....디자인은 캐스트킹에서 했고 뭐 미국 뉴욕 적혀있는데 제작은 중국입니다.

스텔스의 구성은 이렇게가 끝입니다. M대 딱하나만 옵니다.

는 M대로 구입했습니다. 라인은 10-20LB 루어는 7-21g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총장은 2.13m구요 

 

캐스트킹이 디자인 하나는 기깔나게 잘뽑습니다. 저같은 허접도 채비준비할때만큼은 쌉고수가 된것처럼 느끼게

해줍니다. 

 

릴은 라인을 걸어둘수 있는 핀이 있어서 보관시에 용이합니다.

 

7개의 마그네틱 브레이크와 4핀 원심력 브레이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베어링도 11+1이라고 합니다.

손에도 착 감기는게 그립감은 뛰어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지도 써밍하기 딱 좋게 쏙들어가고요.

 

혹시나 초보자분들께서 볼수도 있으니 꿀팁 알려드리자면 저 트리거에 저렇게 손가락을 걸치는게 아니고

중지가 걸쳐져야한다고 합니다. 릴시트가 까져있는 이유가 검지를 대고있을때 입질이오면 저 파여있는 부분으로

진동이 울린다고 합니다. 저도 유튜브에서 보고 배웠습니다. 

 

총평

저에게 있어서 캐스트킹 스텔스는 오늘운전면허 처음딴 사람이 그랜져를 끄는 느낌 같습니다.

루어 손맛 1도 못봤지만 이게 좋은 상품인건 알 수 있을 정도로 마감이라던지 디자인이라던지 상품성은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제 막 루어를 시작하시려는분께는 강력히 비추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낚시방에서 3만원주고산 싸구려 ML대에 2000번 스피닝릴로 시작했습니다. 근데 유튜브를보니

유투버들은 전부 베이트릴을 쓰더라고요. 뭔가 저걸로 낚시하면 더 잘잡힐것 같고 더멀리갈것같은 느낌이드는건

사실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베이트릴(캐스팅릴)이 간지는 나요.

 

스피닝릴 쓰시는 조사님 옆에 들고가기만해도 괜히 부러운눈으로 바라보는거 같고 그래요.

근데 첫캐스팅에 백래쉬나는 순간 부러운 눈빛은 연민의 눈빛으로 바뀝니다.

'백래쉬? 연습 좀만하면 괜찮아지겠지 뭐' 저도 이런생각으로 샀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채비교체 할때마다 다시 브레이크 설정도 해줘야 하고요.  스피닝은 백래쉬? 그딴거 없죠ㅋㅋㅋㅋ

생각하시는거보다 백래쉬 스트레스도 엄청나요. 

 

그리고 본인이 경기 북부에 거주하신다고하면 배스루어는 사실상 힘듭니다.

경기북부 근방에는 배스가 씨가말랐다고 봅니다.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만봐도 경기북부는 배스가 힘들다고

할정도입니다. 저도 배스 냄새좀 맡아볼라고 여기저기 쏘다녔는데 정말 얼굴보기 힘듭니다. 한번도 못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트릴을 꼭 써보시고 싶다면 다음편에 올려드릴 릴과 로드를 추천드립니다.

 

다음편에는 제가 가지고있는 두번째 베이트릴과 로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