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리뷰 123

(위스키 리뷰)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클래식 ( KAVALAN CLASSIC ) 700ml 40% ★★★☆☆ (셰리위스키 입문때 먹기 좋을듯)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카발란 클래식입니다. 저는 카발란 시작을 올로로소 셰리오크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 글쓰면서도 마시고있는데 확실히 에어링되니까 훨씬 좋네요. 이제서야 다른 라인업을 먹어보게 됐습니다. 그냥 딱 무난한 술입니다. N: 셰리, 반병쯤인데도 부즈가 있음, 바닐라, 버번캐, 꽃 P: 달달함, 스파이시 F: 바닐라, 피니쉬는 밍밍함, 스파이시, 반잔 넘어서부터 꼬냑향도 남 한줄평: ..

(위스키 리뷰) 놉크릭 9년 스몰배치

놉크릭 9년 스몰배치( KNOB CREEK AGED 9 YEARS SMALL BATCH ) 750ml 50% ★★★☆☆ ( 걍 버번이긴한데 그나마 향긋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놉크릭 9년 스몰배치 입니다. 원래 버번은 잘안마시는 편인데 바틀로 구매하지않고 바에서 한잔씩 도전해보기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향이 코를 너무 쑤셔대다보니 온더락으로 마셔봤습니다. 루이지 보르미올리 저 락잔 사용해보신분 있나요? 저게 잔이 각이져서 아이스볼을 굴리면 도르륵 도르륵 소리가 나는데 저..

(위스키 리뷰) 보모어 12년

보모어 12년 ( BOWMORE AGED 12 YEARS ) 700ml 40% ★★☆☆☆ ( 개인적으로 스모키한 피트보다는 바다바다한 피트가 더 조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보모어 12년 입니다. 전에 부산 파복스에서 15년을 마셔봤을땐 첫 셰리피트여서 신선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근데 12년은 셰리피트는 아닌듯합니다. 15년에는 병에 대놓고 셰리 캐스크에서 우렸다고 적혀있던것 같은데 12년에는 그런 글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셔봤을때도 셰리향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딱 스모키함만 있는 그런 피트였습니다. N..

(위스키 리뷰) 글렌모렌지 시그넷

글렌모렌지 시그넷 ( GLENMORANGIE SIGNET ) 700ml 46% ( 마법의 숫자 '세륙' ) ★★★★★ ( 위스키 좋아한다면 꼭 한번 마셔봐야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글렌모렌지 시그넷 입니다. 위스키에 발들인지 좀 된 사람들은 아마 다마셔봤을 그런 위스키 입니다. 저것도 아벨라워 아부나흐,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처럼 제주도 특산물 중 하나죠. 저거 마셔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커피맛이 난다고해서 안마셔볼수가 없었습니다. 커피향이 나는 이유는 커피를 볶는것 처럼 몰트를 볶아서라고 합니다. 위..

(위스키 리뷰) 글렌드로낙 21년

글렌드로낙 21년 ( GLENDRONACH AGED 21 YEARS ) 700ml 48% ★★★★☆ (18년에 비해서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여기까지 올정도면 다른 설명 필요없쥬? https://youtu.be/evlrqQVdcI4 N: 글렌드로낙만의 꾸덕한 셰리, 사과향은 정말 마시는 향수 그자체 P: 어제뚜따를해서 그런지 알콜에 화한느낌이 있음, 입안에서 굴릴때 점성이 느껴지는듯함 짜다 역시 맛있는건 짜다. 전체적으로보면 18년과 큰차이는 안느껴짐 근데 목넘김에서 그 어떠한 거슬림도 없음 F: 확..

(위스키 리뷰) 달모어 시가몰트

달모어 시가몰트 ( DALMORE CIGAR MALT ) 700ml 44% ★★★☆☆ ( 확실히 맛은 있는데.....음.....뭐랄까...애가 병은 참 이뻐ㅎㅎ...ㅎ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달모어 시가몰트 입니다. 달모어는 병값이 술값의 4분의 1정도는 할꺼 같아요. 달모어가 그돈씨의 대명사 수준이지만 병보고 있으면 자동으로 손길이가는 정도입니다. 킹스맨을 보신분은 알수도있는 술입니다. 영화초반에 이 양반이 반갈죽 당하기전에 마시려던게(향밖에 못맡음) 달모어 62년 입니다. 냄새만 맡고 무슨 술인지 ..

(위스키 리뷰) 알프레드 지로: 헤리티지

알프레드 지로: 헤리티지 ( ALFRED GIRAUD: HERITAGE ) 700ml 45.9% ★★★★☆ ( 꼬냑캐 첫경험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알프레드 지로: 헤리티지입니다. 꼬냑만들던 애들이 만든 위스키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병모양만 봐도 프랑스에서 만들어졌구나 싶어요. 상술조금 더 보태서 코르크를 유리로 바꾸고 알프레드 지로 리미티드 디켄터 에디션으로 팔았으면 금방 다 팔렸을겁니다. 참 맛있게 마셨고 다음 상위라인인 하모니까지 궁금해지는 맛이 였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향만 맡아보면 그냥 셰..

(위스키 비교시음) 딤플12년 & 딤플15년

이번에 비교시음해본건 딤플12년과 15년 입니다. 전 이런 같은 브랜드를 비교시음하는걸 좋아합니다. 레미마틴 꼬냑시리즈 이후로 두번째 비교시음 입니다. N: 12년향을 맡고 15년 향을 맡으니 15년에서 달달한 과일향이 치고올라옵니다. 신기해서 입꼬리가 지혼자 쳐올라가요ㅋㅋ 12년은 확실히 풋풋한 청사과같은 느낌이 납니다. 15년은 배향과 달달한 과일이 느껴집니다. P: 12년은 짭쪼롬함이 있네요. 15년 역시 해초류의 짭쪼롬함 F: 12년은 스모키함이 큼 15년은 피트의 스모키함 한줄평: 노징에서 과일이 느껴지고, 팔레트에서는 짭쪼롬함이, 피니쉬에서는 스모키한것이 둘다 비슷하지만 큰차이점은 15년이 더 정숙한 느낌이다. 12년은 초등학교 교실같고 15년은 고등학교 교실같다. 차이가 커요 ㅇㅇ 블라인드는..

(위스키 리뷰) 딤플12년

딤플12년 ( Dimple 12YEARS ) 500ml 40% ★★★☆☆ (이 가격에 이정도면 한번쯤 마셔볼만함)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요번에 마셔본 술을 딤플12년 입니다. 저번편에 올렸던 딤플15를 마시고 바로 딤플12년을 마시고있습니다. 다행히도 바이알에 소분해두었던 과거의 나덕분에 비교시음까지 할수있네요. 과거의 나 칭찬혀. 딤플12년은 제가 위스키 시작하고나서 꽤 초창기에 마셨던 술입니다. 32,000원 정도주고 동네 슈퍼에서 구매했엇습니다. 위스키를 마시면서 처음으로 혀에서 단맛을 느끼게해주었던, 개인적으로 의미가 ..

(위스키 리뷰) 딤플15년

딤플15년 ( Dimple 15YEARS OLD ) 750ml 43% ★★★☆☆ (좋은 블렌디드 위스키)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오늘마셔본 위스키는 딤플15년 입니다. 12년을 맛있게 잘먹었어서 상위라인이 궁금해서 구입해본 15년 입니다. 18년도 있던데 요새는 구하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ㅠㅠ 주류상에서 눕혀놓고 보관을 했는지 살짝 센거같은 자국도 보입니다. 누수인지 증발인지는 몰라도 올드바틀들은 한입씩 사라져있는게 당연한것 같아요. 1990년대 제품이라고 합니다. 12년은 요즘에도 마트에가보면 간간히 보입니다. 세모난 병모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