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71

(위스키 리뷰) 커티삭

커티삭 ( CUTTY SARK ) 500ml 40% ★☆☆☆☆: 그냥 무난한 맛임. 올로로소 셰리와인과 가장 유사한맛?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못해요. 노맛임. 아...흐.....약간 로망이있던 술이여서 실망감이 더 큽니다. 그린북이라는 영화가 있어요. 이게 참 꿀잼인데 그 영화에서 돈 셜리 박사가 매일밤 커티삭을 한병씩 준비해달라고 합니다. 배울만큼 배운사람이 마시는 술이여서 분명히 존맛이겠구나 했는데 지금보니 위알못 븅딱 가오충인거 같아요. 벨즈 뺨치는 쇠맛때문에 바닐라고 지랄이고 느껴지는게 없습니다. 커티삭은 대항해시대..

(위스키 리뷰) 글렌알라키 15년

글렌알라키 15년 ( GLEN ALLACHIE AGED 15 YEARS ) 700ml 46% ★★☆☆☆: 8년이 더 맛있는 신기한 현상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글렌알라키 15년 입니다. 일단 노맛이에요. 신기하게 8년이 더 맛있습니다. 이것도 저번에 올렸던 8년과 동일한 FROM THE VALLEY OF THE ROCKS 즉, 코어라인인데......8년한테 팀킬 이상으로 부관참시 당한 느낌이에요. 8년을 개잘뽑아서 사람들이 '12년도 맛있겠지?' 하고 12년 마셔보고 살짝 실망하고 '그래 12..

(위스키 리뷰) 부나하벤 스튜라더

부나하벤 스튜라더 ( Bunnahabhain Stiuireadair ) 700ml 46.3% ★★★☆☆ ( 굳이 찾아 마셔야하는 그런 위스키는 아님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부나하벤 스튜라더 입니다. 가끔 GS스마트오더에서 보여서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안사길 잘했습니다. 바 순기능 ON 쇠냄새 나는 위스키를 정말 싫어하는데 (예를 들면 벨즈) 얘가 딱 쇠냄새가 느껴져요. 쇠냄새에 맞춰진 포커스를 살짝 풀어보면 레몬같은 신향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데 뭐....이미 쇠냄새로 각인이 됐네요. ..

(위스키 리뷰) 아드벡 코리브레칸

아드벡 코리브레칸 ( Ardbeg CORRYVRECKAN ) 700ml 57.1% ★★★☆☆: 그냥 뭐....강려크한 피트가 필요하다면 도전 해보셔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아드벡 코리브레칸 입니다. 아드벡은 피트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코리브레칸은 더 강력한 피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트샬롯과 비슷하거나 더 강한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 들어서 아드벡 라인업에 손대고있는데 피트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절대적으로 피해야할 라인업 같습니다. 정말로 피트로 코를 후드려 팹니다. N: 불타는 ..

(시가 리뷰) 코히바 레드도트 로부스토

드디어 마이애미에 쳐박혀있던 시가가 도착했습니다. 시바꺼 냅뒀다가 나중에 펴야지라고 생각했다가 맘고생하던 제품이라서 걍 바로 질러봤습니다. 처음으로 각잡고 피워볼 시가는 코히바 레드도트 로부스토 입니다. 위스키의 경우 글렌드로낙 12년 처럼 상호, 숙성년수 순서이고 시가도 비슷하게 코히바(상호), 레드도트(제품종류), 로부스토(사이즈) 순서입니다. 코히바라는 회사에서 만든 레드도트 라인중 로부스토 사이즈인 겁니다. 각설하고 질러봅시다. 집안에서 피우면 가족한테 피살당하기 딱 좋아서 당연히 야외에서 피웠습니다. 같이 페어링(내가 이 단어를 쓰게될줄이야)한 술은 레미마틴 1738 어코드로얄 입니다. 여지껏 4번 정도 시가를 피워봤고 피울때마다 연기맛, 맵다만 느끼고 이걸 피우는 사람들은 돈을 태우는 취미가 ..

먹고살기/시가 2022.11.02

(위스키 리뷰) 아란 셰리 캐스크 캐스크 스트렝스

아란 셰리 캐스크 캐스크 스트렝스 ( Arran Sherry Cask CASK STRENGTH) 700ml 55.8% ★★★☆☆: 그냥 무난한 셰리 CS 위스키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아란 셰리 캐스크 캐스크 스트렝스 입니다. 이게 저의 첫 아란 입니다. 여러번 봤었고 말도 많이 들었지만 이제야 마셔봅니다. 뭐....충분히 즐기면서 마실 수 있는 셰리CS라고 생각합니다. 아란은 특이하게 점자표기도 되어있고 뚜껑에는 지네들 좌표까지 찍어놨습니다. 이런건 또 첨보네요. 꽃향기와 셰리향이 어우러지는..

(위스키 리뷰) 와일드터키 라이

외일드터키 라이 (Wild Turkey Rye) 700ml 40.5% ★★☆☆☆(일반 버번과 큰차이점을 모르겠음 물론 제가 라이 특유의 향을 모르는거일수도 있습니다.)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술은 와일드터키 라이 입니다. 라이위스키는 호밀이 많은 매쉬빌을 차지하는 위스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풀냄새가 난다고들 하더라고요. 호불호가 심한편이라기에 무지성으로 한병지르는거보단 일단 바에서 마셔봤습니다. N: 전형적인 버번캐스크의 향, 바닐라, 박하, 풀냄새는 거의 느껴지지않는거 같음 걍 버번위스키같음 P: 달달함이 혀에남..

(위스키 리뷰) 탈리스커 10년

탈리스커 10년 (TALISKER AGED 10 YEARS) 700ml 45.8% ★★★★★: 한번쯤 완병해보자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탈리스커10년 입니다. 아마....저의 두번째 피트위스키일겁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얼추 그랬던겄 같습니다. 첫번째는 라프로익(정로환)이였습니다. 박스의 디자인과 적힌 문구부터가 남다릅니다. 박스도 병풍박스여서 간지가 뒤집니다. 아마 저거샀을때 음....한....6만원 중반 정도 줬던거 같은데 저가격에 저정도 맛과 저정도 포장이면 안살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위스키 리뷰)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 (Johnnie Walker Blue Label Ghost & Rare Pittyvaich) 750ml 43.8% ★★★☆☆ (아직은 확실히 뭔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달큰함)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입니다. 여러 한국영화에서도 나왔던 친근한 술입니다. 타짜와 범죄도시에서 등장했었죠. 하지만 일반 블루와는 다른 고스트 앤 레어 시리즈 입니다. 조니워커가 병디자인 하나는 환장하게 잘뽑습니다. 조니워커블루는 여러가지 리미티드에디션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바 투어) 해운대에 위치한 분위기가 압도적인 바(BAR) 파복스(PAVOX)

이번에 리뷰해볼 바는 해운대에 위치한 파복스(PAVOX) 입니다. 총합 2번 방문해봤고, 살면서 2번째로 가본 바입니다. 파복스는 강남구 신사동, 해운대구 우동, 부산진구 부전동, 강남구 역삼동으로 총 4개의 체인점중 해운대점을 방문한 것입니다. 방문일시는 2022년 1월 31일 입니다. 입구는 스피크이지바 같은 느낌입니다. 일반문 다음에 슬라이드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들어서면 정말 커다란 술 진열장이 있습니다. 사이즈가 압도적이며, 나를 집어삼킬듯한 느낌입니다. 다른 바들도 이정도인지 궁금해집니다. QR코드 확인과 체온측정후에 바텐더분께서 자리안내를 해주시는데 바좌석의 쇼파가 엄청큽니다. 바텐더분께서 직접 쇼파를 빼주시고 집어넣을때는 '의자 밀어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주시면서 의자를 밀어주십니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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