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4 파주 공릉천 루어낚시

안녕하세요.

금요일에 퇴근후에 원투하던 곳에가서 루어를 던져봤습니다.

전에 원투하면서 루어로 낚으시는 분을보고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저는 루어로 낚시를 시작해서 물고기 구경도 못하다가 원투로 넘어온 케이스입니다.

 

로드: 캐스트킹 스텔스m대

릴: 캐스트킹 스텔스 베이트릴

라인: 모노 2.5호

채비: 스피너베이트, 크랭크베이트

시간대: 18시~20시

썩은배미가는길을 쭉따라서 들어오면 산책로 쪽으로 내려갈수있는 길이 있습니다.

금요일이여서 그런지 주차난이 장난아니네요......

지금 상황도 길이막혀서 차가 못지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차장이라도 있슴 좋겠네요.

위의 언덕길에서 내려와서 포인트로 가는 길입니다.

건너편 농가에서 뭘 태우고 있는지 연기가 피어오르네요.

일단 시작은 가장 사기적이라는 스피너로 시작합니다.

산책로 다리위에서 진행하기에 산책하시는 분들이나 자전거 타신분들이 많이 지나다니기에

캐스팅시에 주위를 충분히 잘 살펴야합니다.

알리에서 직구로 구입한 릴과 로드입니다. 이것말고도 다른하나가 더있는데 입문용으로 막쓰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은 개허접이라서 채비변경후 브레이크 조절안해주면 미용실 뺨후려치는 파마(백래쉬)를 만들어냅니다.

베이트릴은 운영이 너무 힘들어서 스피닝으로 바꾸려고 괜찮은 제품들을 알아보고있습니다...

아무리 던져봐도 입질이 없네요..... 해도 거의 저물어가서 스피너에대한 반응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사이즈가 더 작은 크랭크베이트로 교체 후 캐스팅 해보겠습니다.

쿠팡에서 5개 세트로 구입한 크랭크입니다. 아직까지는 루어로 입질을 단한번도 보지못했기에

추천드리지는 못하겠네요. 물론 실력탓이긴 하지만요.....

다시 캐스팅후 릴링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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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휨새 보이시나요????? 아름다운 휨새입니다!!!!!!

전형적인 하이클래스 M대의 휨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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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밑걸림입니다. 저는 단언코 입질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죄송해요........저도 저때는 입질인줄 알았어요.

라인살짝 풀어주고 휘적휘적 흔들어주니 쉽게 빠져나오네요..

공략하던 다리반대쪽 포인트입니다. 전에 원투낚시를하던 포인트죠.

사진이 흔들린게 아니고 꽝쳐서 눈물때문에 시야가 흐려진겁니다.

 

오늘 제가 공략했던 포인트를 위에서 찍어봤습니다.

요새폰들은 야간모드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제법 운치있게 나왔습니다.

운치만 있고 입질은 없네요..... 저 다리위에서 양쪽으로 캐스팅한거 였습니다.

그냥 루어는 접어야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