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262

(와인 리뷰) 곤잘레스 비야스 솔레라 1847 크림

곤잘레스 비야스 솔레라 1847 크림 ( González Byass SOLERA 1847 Cream ) 750ml 18% ★★★★☆ (셰리와인을 좋아한다면 올로로소보단 크림을 꼭 마셔볼것) 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셰리와인 입니다. 맞아요 그 셰리 위스키에 입문하게되고 여러 위스키를 마시다보면 진영이 나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셰리와 피트죠. 물론 저 처럼 두가지다 즐기는 경우도있지만,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거나 피트냄새에 학을 때는 사람들은 달달한 향을 가지고 있는 셰리위스키 계열을 좋아하고 날마다 오르는 셰리위스키 가격에 지갑이 거덜납니다. 피트위스키의 스모키함과 이탄의 강렬한 향을 좋아하면 날마다 오르는 셰리위스키 가격으로부터 지갑을 방어합니다. 셰리 위스키는 바로 저 셰리 와인을 숙성하거나 이동할때..

먹고살기/와인 2022.04.07

(위스키 리뷰) 메이커스 마크

메이커스 마크 ( Maker's Mark ) 700ml 45% ★★★☆☆ ( 한번쯤은 마셔볼만한 버번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메이커스마크 입니다. 네 버번이죠. 제 글을 꾸준히 보신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계속봐오신분이라면 아실법도 합니다 아....얘는 버번 그닥 안좋아하는구나... 제가 여태까지 마셨던 버번과 아메리카 위스키는 짐빔, 잭다니엘,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 터키가 전부입니다. 잭다니엘은 아몬드 초콜렛이랑 같이 마시면서 하루동안 반병도 마셔봤고, 제대로 된 위스키 입문역시 버팔로트레..

(꼬냑 블라인드 테이스팅) 레미마틴 VSOP, 1738, XO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번에 해본짓은 제가 양주에 입문하게된 이유중 하나인 비싼건 진짜 맛있나? 입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안보는동안 타인이 술을 따르고 쪽지에 어떤 등급인지 기재를 해둘것이고 저는 그걸 맞추는 방법입니다. 근데 이게 애매한 점이 1738은 뚜따한지 얼마되지않았고 VSOP는 막잔이였던 상태였습니다. 어찌보면 완벽히 동일한 조건은 아니였습니다. 제가 마셔보고 작성한 답안지 입니다. 솔직히 너무 쉬웠습니다. 1. VSOP: 나머지 두개에 비하면 향이 거의 없는 수준, 빈약한향 아마도 VSOP가 막잔이란걸 알고있기에 제가 눈치를 챈거같기도 합니다. 2. 1738: 부즈가 제일 쎄다고 느꼈다, 3번과 거의 비슷한 향이고 제일 달다. 3. XO: 부즈가 2번보다적고, 2번과 향은 제일 비슷하나 단맛은 적다..

먹고살기/꼬냑 2022.04.02

(위스키 리뷰) 글렌피딕 12년

글렌피딕 12년 ( Glenfiddich 12YEARS ) 500ml 40% ★★★☆☆ (바틀로 사기엔 손이 안갈것 같은 밍밍함, 바에가서 마시는걸 추천)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교과서 같은 느낌인 글렌피딕12년 입니다. 글렌피딕의 뜻은 게일어로 사슴의 계곡이라는 뜻입니다. 글렌피딕 관련된 정보는 이미 너무 많이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피트위스키들이 저렇게 색들어간 초록병을 많이 사용하는데 피딕은 피트위스키가 아닌데도 초록병을 사용합니다. 물론 반드시 그래야한다는것은 아닙니다. 레그는 굉..

(위스키 리뷰) 글렌고인 12년 구형

글렌고인 12년 ( GLENGOYNE 12YEARS ) 700ml 43% ★★★☆☆ ( 글렌리벳 15년과 더불어 입문시에 마시기좋은 위스키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글렌고인 12년 입니다. 글렌리벳, 글렌피딕과 더불어 입문하기 좋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글렌고인 증류소는 병에도 붙어있는 문구마냥 UNHURRIED, 술 제작시에 서두르지 않는다고하고 피트에 오염되지않는 술을 만들겠다! 라고 선언했습니다. 글렌고인 계열에서 피트 위스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버번캐스크와 셰리캐스크를 사용하여 달달함은 다끌어..

(위스키 리뷰) 글렌스칼란 12년

글렌스칼란12년 ( Glen Scanlan 12years ) 350ml 40% ☆☆☆☆☆ (사지마라 ㅅ발 진짜) 호기심이란 뭘까요? 어찌보면 인간사에서 호기심을 빼면 거의 인류의 발전이 불가능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스키또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세관원을 피하려고 우연히 오크통에 보관해두었던 투명한 증류주가 우연히 위스키의 시발점이됐고, 이걸 셰리를 보관했던 통에 보관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보관했던것이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셰리위스키가 됐죠. 호기심이란 이처럼 인간사의 많은 발전에 도움을 줬습니다. 근데 호기심이 다좋은건 절대 아니에요. 지방의 한 허름한 주류상에서 구매했습니다. 3만원에요.. 운전할때 에어컨 외기 틀어놓고 워셔액뿌리면 딱 저냄새남 N: 휘 P: 발 F: 유 한줄평: 후...

(꼬냑 리뷰) 레미마틴 1738 어코드 로얄

레미마틴 1738 어코드 로얄 (Rémy Martin 1738 Accord Royal) 700ml 40% ★★★☆☆ (무난 무난한 꼬냑)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꼬냑은 레미마틴 1738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래퍼중 Fetty Wap이라는 래퍼가 있습니다. 이 래퍼가 부른 많은 곡에 1738 혹은 17shots, no 38이라는 가사가 많습니다. 나중에 뭔의미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Fetty Wap이 레미마틴 1738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즐겨들었던 노래인만큼 저 술맛도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맛을보게됐어요ㅎㅎ 레미마틴..

먹고살기/꼬냑 2022.03.28

(위스키 리뷰) 글렌파클라스 105

글렌파클라스 105 ( Glenfarclas 105 ) 700ml 60% ★★★★★ (꼭한번 드셔보셔)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글렌파클라스 105 입니다. 글렌파클라스의 뜻은 녹색초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숙성년수가 미표기인 NAS(No-Age-Statement)위스키 입니다. 대략 8년에서 10년사이 원액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마셔본 CS(Cask Strength: 원래는 많은 위스키들이 숙성을 끝내고 병입을 할때 물을 타서 각 증류소들이 원하는 도수로 조절을 합니다. 예를들어 맥캘란 1..

(위스키 리뷰) 스모키 스캇

스모키 스캇 ( SMOKY SCOT ) 700ml 46% ★★★☆☆ (저렴한 가격에 좋은 알성비)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스모키 스캇입니다. 그 스캇 아니겠죠? 트레이더스에서 정말정말 싼가격에 판매되어지고 있습니다. 지들도 싼거 아는지 지관통에 앗! 위스키, 신발보다싸다! 같은 위와 같은 문구를 작성해놨습니다. 가격이 싸면 원액이 듣보잡 싸구려여서 그런거 아니냐? 라고 생각을 할수도있는데 원액은 쿠일라증류소에서 나온 5년숙성 원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스크는 버번캐스크를 사용했고 논칠필터 제품입니다. 쿠일라는 병색만 봐도 피트위스키이듯이 피트 위스키로도 유명한 증류소 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쿠일라 증류소 원액을 때와서 파는 독병(독립병입자: 증류소를 소유하지않고 증류소에서 원액을 사와서 병입후 판매하는..

(위스키 리뷰) 제임슨 혹은 제머슨

제임슨 ( JAMESON ) 혹은 제머슨 700ml 40% ★★☆☆☆ ( 니트로 마시기엔 버겁다...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제임슨 혹은 제머슨으로 불립니다. 병뒤에는 한글로 제임슨 스탠다드라고 적혀있고 증류소에서는 제머슨으로 부릅니다. 처음으로 마셔본 아이리쉬 위스키이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니트로만 마시기엔 좀 힘이들고 사진과 같이 온더락으로 마셔야 편합니다. 맛은 딱 임페리얼 17과 비슷한 맛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격은 착하지만 착한가격만큼 향은 기대하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하이볼이나 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