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리뷰 121

(위스키 리뷰) 블라드녹 11년

블라드녹 11년 ( BLADNOCH 11 YEARS OLD ) 700ml 46.7% 2023 릴리즈 ★★★☆☆: ( 팔레트와 피니쉬가 노징을 못따라감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블라드녹 11년 입니다. 버번 캐스크에 숙성했으며, 병모양은 누가봐도 "양주" 스러운 느낌입니다. 맥캘란에서 일했던 사람이 나와서 만드는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제가 느낀건 '사람은 같아도 장소와 재료가 다르면 맛이 다를수도 있다' 입니다. 제 기준으로 누군가 바틀을 산다고하면 그냥 바에서만 한잔 마셔보라고 할 것 같습니..

(위스키 리뷰) 라가불린 디스틸러스 에디션

라가불린 디스틸러스 에디션 ( LAGAVULIN DISTILLER'S EDITION ) 700ml 43% 배치넘버: lgv. 4/509 ★★★☆☆: ( 팔레트가 살짝 아쉽긴함, 하지만 나쁘진 않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라가불린 디스틸러스 에디션, 라가불린 DE라고도 불리는 녀석입니다. 2005년에 증류했고 2022년에 병입을한 위스키 입니다. 증류부터 병입까지 따져보면 17년 정도되는 숙성년수 입니다. 어찌보면 16년과 비슷하고 더 고숙성 일 수도 있죠. 16년을 마시고나서 이걸 마셔봤는..

(위스키 리뷰) 아드벡 우가달

아드벡 우가달 ( ARdbeG UIGEADAIL ) 700ml 54.2% ★★★☆☆: ( 익히들었던 명성보다는...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아드벡 우가달 입니다. 아드벡 정규라인업 중에서는 셰리를 사용해서 달달한편이라고 익히 알려져있죠. 그걸 기대하고 마셔보니 음....그렇게 셰리의 캐릭터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확실히 남들이 맛있다고해도 내 입맛에 아니면 아닌것 같습니다. N: 베이컨, 스모키, 흙내, 박하같이 화한 느낌이 있음, 셰리는 아주 살짝? P: 짭쪼롬, 스모키 F: 스모..

(위스키 리뷰) 아드벡 언오

아드벡 언오 ( ARdbeG AN OA ) 700ml 46.6% ★★★★☆: ( 이렇게 달달한 피트는 처음임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아드벡 언오 입니다. 이걸 바틀로 사고나서 후기를 보니 아드벡 라인업중에서 제일 별로라는 평이 많았고 괜히 샀나 싶어서 한숨만 쉬었습니다. 그리고 평이 제일 좋은 우거다일을 샀죠. 근데 막상 두가지다 마셔보니 저는 언오가 더 존맛이였습니다. 달달한 향이 엄청 직관적으로 올라오고 거기에 어우러지는 피트 또한 꽤 좋았습니다. 타인이 남긴 후기를 참고하는건 좋지만,..

(위스키 리뷰)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 1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 1 ( GLENGRANT AGED 15 YEARS BATCH STRENGTH 1ST EDITION ) 700ml 50% ★★★☆☆: (존맛 존맛)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신 위스키는 글렌그란트 15년 배치 스트렝스 1번 입니다. 글렌그란트 바틀을 여기저기서 보긴했는데 드디어 마셔봅니다. 상당히 만족하면서 마셨고, 다른 라인업도 궁금해지는 맛이였습니다. 굉장히 버번캐를 잘사용한 느낌이였습니다. N: 잘쓴 버번캐의 향, 꿀, 사과, 시트러스도 강함 P: 혀에 닿는 순간 뒤지게 맛..

(위스키 리뷰) 카발란 트리플 셰리 캐스크

카발란 트리플 셰리 캐스크 ( KAVALAN TRIPLE SHERRY CASK ) 700ml 40% ★★★☆☆ ( 역대 트리플 중에서 제일 괜찮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카발란 트리플 셰리 캐스크 입니다. 라프로익 트리플 우드, 맥캘란 15년 트리플 캐스크, 발베니 피티드 트리플 캐스크 14년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2년들이 제가 여태 마셔본 트리플 캐스크 위스키 입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만족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마셔봤던 트리플 캐스크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것 같습니다. N: 카발란 ..

(위스키 리뷰) 아드벡 스모크 트레일스

아드벡 스모크 트레일스 ( ARdbeG SMOKE TRAILS ) 1L 46% ★★★☆☆ ( 괜찮은 피트 위스키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아드벡 스모크 트레일스 입니다. 아메리칸 오크와 만자닐라 셰리 캐스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음......사실 라벨 읽어보기전에 마셨을때는 셰리캐를 쓴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읽어본 후에도 셰리를 썼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무난한 피트위스키라고 생각해요. N: 기대했던것 보다 피트함이 적음, 스쳐지나가는 버터향? P: 입에 들어오니까 피트함이 폭발함,..

(위스키 리뷰) 옥토모어 5년 13.1 PPM

옥토모어 5년 13.1 PPM ( OCTOMORE AGED 5 YEARS 13.1 PPM ) 700ml 59.2% ★★★★☆ ( 내입안의 피트파티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옥토모어 5년 13.1 PPM 입니다. 현존하는 위스키중에서 최강의 피트로 유명한녀석 입니다. 언젠가는 마셔보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마셔봅니다. 바틀이 특이한 브룩라디 증류소 출신인 만큼 바틀도 특이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있게 피트의 세기를 보여주는 PPM(페놀수치)까지 자랑스럽게 표기되어있죠. N: 피트가 하도 강해..

(위스키 리뷰) 라가불린 16년

라가불린 16년 ( LAGAVULIN AGED 16 YEARS ) 700ml 43% ★★★☆☆ ( 과일향이 적은 탈리스커 18년 같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라가불린 16년 입니다. 기대보다는 좋은 위스키 였습니다. 그나마 비슷한게 탈리스커 18년 같은데, 거기서 과일향을 조금 제거하고 스모키를 살리면 라가불린 16년과 제일 흡사한것 같습니다. 8년은 너무 거친 스모키라면, 16년은 훨씬 마시기 좋네요. N: 8년에서 느꼈던 터져나오는 피트는 줄어들고 단내가 추가됨. 과일의 단내? P: 바다..

(위스키 리뷰) 라가불린 8년

라가불린 8년 ( LAGAVULIN AGED 8 YEARS ) 700ml 48% ★★★☆☆ ( 아드벡 10년이랑 크게 차이가 없는듯?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라가불린 8년 입니다. 의외로 이제서야 마셔보는 라인업이네요. 제 신조가 '집에 바틀로 있으면 바에서 마시지 말자'는 주의였는데 요즘은 그 신조가 '바에서 마시고 집에 있는걸 살리자'는 주의 입니다. 조니뎁이 좋아하는 위스키로도 많이 알려진 라인업이죠. 저는 피트의 종류중에 바닷내음이 풍기는 피트를 좋아하는데 저와 비슷한분들이 계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