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라두어 9년 캐스크스트렝스 ( EDRADOUR AGED 9 YEARS CASK STRENGTH )
700ml 58.7%
★★★★☆ ( 맛은 정말 좋은데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ㅠㅠ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셔본 술은 에드라두어 9년 CS 입니다.
에드라두어가 많이 알려진 증류소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요.
그렇다보니 구할수 있는곳도 너무 한정적인거 같아요.
국내에서는 남던, 아니면 직구만이 답인거 같은데 어찌생각해보면
덜 유명해서 좋은것 같기도하고, 어찌생각하면 구할수있는 루트가 많이 없다보니 또 답답하고요.
그대신 유명해지면 가격이 뒤지게 오르겠죠?
에드라두어를 마시기전까지 제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는 간장색 그자체 였는데
실제로보니 더 간장과 흡사합니다. 종지에다 넣고 스시 찍어먹어도 될정도의 야시꾸리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CS는 애초에 저숙성이 많고, 저숙성인 만큼 NAS로 많이들 표기합니다.
글렌파클라스105, 아벨라워 아부나흐,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 등등이 그러한 예시고요.
근데 에드라두어는 당당하게 9년 이라고 박았습니다.
이게 뜻하는게 뭐냐? '마, 자신있다 드루와라' 이거겠죠.
N: 개 꾸덕한 셰리, 먹어본것 중에서 제일 고농축 꾸덕한 셰리, 우디함, 한약
P: 한약같은 쌉싸롬함, 설탕같은 당분 결정 묻어있는 건과일, 오크통을 압착기에 쭈욱짜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낸거 같은 우디함, 통후추의 화함( 통후추 느낌은 이번에 처음느껴봄 )
F: 건과일, 피니쉬가 긴편, 셰리, 고농축포도, 통후추
한줄평: 글렌드로낙 12년 3병을 쪼려낸 느낌? 뚜따한 직후라 확실히 우디함이나
고무냄새가 살짝나는데 반잔 정도쯤부터는 확실히 좋은향만 남는다.
다른 에드라두어도 궁금해지는 맛임.
https://jabdajisick.tistory.com/227
이 리뷰는 개인적인 입맛에 의해서 작성된 리뷰입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특히, 바에서 한잔 마신건 바틀한병 완병한거랑 차이가 크니 이해하시고
(맛 말고 정보관련해서는 틀린게 있을 수도있으니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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