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위스키 202

(위스키 리뷰) 발베니 14년 캐리비안캐스크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 THE BALVENIE CARIBBEAN CASK AGED 14 YEARS ) 700ml 43% ★☆☆☆☆ ( 만나서 그저 그랬고, 다신 보지말자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발베니12덥우가 요새 핫합니다. 처음에는 걍 맥셰리12년처럼 단기 과열된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12년 트리플우드랑 14년 마셔보니까 12년 더블우드가 정말 잘만든 술이여서 뜨고있는거라고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12년 더블우드 마셨을때가 생각납니다. 뚜따하고 바로마셨을땐 그저그랬는데 에어링이 되어감에 따라서 맛이 슬슬 바뀌는것도 ..

(위스키 리뷰) 발베니 12년 싱글배럴

발베니 12년 싱글배럴 ( BALVENIE SINGLE BARRLE AGED 12 YEARS ) 캐스크넘버 21240 보틀넘버 225 700ml 47.8% ★★★★☆ ( 발베니 덥우 다음으로 만족했던 발베니라인, 한병사고싶다.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발베니 12년 싱글배럴 입니다. 싱글몰트에 입문하고나서 제일 먼저 마주치는것은 피트와 셰리 그리고 그 다음 갈래로 만나는것이 CS나 싱글배럴일겁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호구조사 같은거죠. CS 즉 캐스크 스트렝스는 병입시에 물을 한방울도 타지않은 것 입니다. 도수가 ..

(위스키 뻘짓) 씰링 왁스로 위스키 증발을 막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참신한 뻘짓거리를 들고 왔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2가지 선망의 대상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고숙성위스키일테고 다른 한가지는 생빈일겁니다. 생빈이란 자신의 생년과 같은 빈티지를 가진 위스키를 뜻합니다. 자신과 같은 나이의 위스키라니? 로망이 터져나오네여. 만19세 이상의 성인만 술을 마실수있는 한국에서 위스키를 접하고 생빈까지 손을대려면 대충 빠르면 25세정도에 생빈을 구할수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25세의 나이에 생빈을 살 수 있을정도의 금전적 여유도 많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귀하디 귀한 생빈을 사더라도 한가지 문제와 대면하게되는데 생빈이 귀하다보니 다른 바틀들처럼 바로 모가지 비틀어서 마시기보단 술장에 박아놓고 아.....넌 내가 특별한 날에 꼭 마신다. 라고..

(위스키 리뷰) 글렌드로낙 21년

글렌드로낙 21년 ( GLENDRONACH AGED 21 YEARS ) 700ml 48% ★★★★☆ (18년에 비해서 업그레이드가 아닌 옆그레이드??)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여기까지 올정도면 다른 설명 필요없쥬? https://youtu.be/evlrqQVdcI4 N: 글렌드로낙만의 꾸덕한 셰리, 사과향은 정말 마시는 향수 그자체 P: 어제뚜따를해서 그런지 알콜에 화한느낌이 있음, 입안에서 굴릴때 점성이 느껴지는듯함 짜다 역시 맛있는건 짜다. 전체적으로보면 18년과 큰차이는 안느껴짐 근데 목넘김에서 그 어떠한 거슬림도 없음 F: 확..

(위스키 리뷰) 글렌알라키 10CS BATCH 6

글렌알라키 10CS 배치 6 ( GLEN ALLACHIE AGED 10 YEARS CS BATCH 6 ) 700ml 57.8% ★★★☆☆ ( 흐음.......글파105랑 비슷.....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드디어 마침내 결국 이제서야 마셔봄 기대가 이빠이였는데 음.....역시..... 글렌파클라스 105랑 비슷한데 조금더 꾸덕한 느낌이 있다는거? 그외에 큰차이는 모르겠음.... 왜 하나같이 품귀현상 터지는 위스키는 기대이하인지 몰르겠네....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가..... 가격, 접근성 생각하면 나라면 글파105 N: 강..

(위스키 리뷰) 부나하벤 12년

부나하벤12년 ( Bunnahabhain 12 years ) 700ml 46% ★★★★★ ( 좋소 아주 좋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부나하벤 12년 입니다. 두번째로 마셔본 셰리피트 위스키이고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스뱅10년, 글렌알라키10CS 같이 기대감이 컸던 술은 실망도 큰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서 부나하벤 12년은 별 기대없이 사람들이 괜찮다기에 마셔봤는데 우와..... 과연이게 12년인가? 싶을정도의 맛이였어요. 이게 마시다보니까 생긴 기준인데 46% 이상은 만족도가 확올라가는것 같아요. ..

(위스키 리뷰) 1792 스몰배치

1792 스몰배치 ( 1792 SMALL BATCH ) 750ml 46.85% ★★☆☆☆ ( 확실히 버번은 그냥 버번, 병은 이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1792 스몰배치 입니다. 여태까지 마셔본 버번은 메맠, 물추, 우포리, 야칠, 야칠라이 입니다. 버번은 마셔보고 마셔봐도 거의 비슷한 맛인거 같아요. 그나마 우포리가 색다른느낌을 주었습니다. 버번은 새로만든 오크통에 숙성해야하고 메시빌도 법으로 정해져있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위스키 갤러리에서 이짤 볼때마다 에이....저건 말넘심이지....생각했는..

(위스키 리뷰) 스프링뱅크 10년

스프링뱅크 10년 ( SPRINGBANK AGED 10 YEARS ) 700ml 46% ★★★☆☆ ( 과연....이토록 열광할 맛인가???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요새 완전 핫한 스프링뱅크 10년 입니다. 유명한 위스키들은 별칭이 붙습니다. 버팔로 트레이스 - 물추 맥캘란 - 맥~ 네이키드 그라우스 - 벗뇌조 등등 그리고 스프링뱅크 - 스뱅, 봄은행 발베니 덥우, 맥12셰리는 꾸역꾸역 찾으려면 찾아집니다. 하지만 스뱅10년? ㅋ 그냥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이정도로 유명하고 위스키 입문한지 얼마안된 사람..

(위스키 리뷰) 스트라스아일라 G&M 1999

스트라스아일라 G&M 1999 ( strathisla GORDON & MACPHAIL 1999 ) 700ml 43% ★★★☆☆ ( 위스키를 가장한 깔바도스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스트라스아일아 고든 앤 맥패일 1999 입니다. 음.....제가 여태 마시면서....제대로된? 독병느낌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이론상으로는 스모키스캇이 첫번째 독병이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독병은 지뢰가 많다고합니다. 라벨을 뒤지게 이쁜걸로해서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다하고 같은회사 제품이라고해도 하나는 맛있고 하나는 맛없는 경우도..

(위스키 리뷰) 보모어 15년

보모어 15년 ( BOWMORE AGED 15 YEARS ) 700ml 43% ★★★☆☆ (셰리피트....조은데?)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또다시 붓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파복스....또복스.... 평소에 바틀로 살까말까 하던것들을 마셔보고왔고 지갑방어에 도움이됐습니다. 이번에 마셔본건 보모어15년 입니다. 셰리도 마셔보고 피트도 마셔보고나서 느낀건 위스키 입문후에 셰리파와 피트파로 나뉜다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들었는데 그 둘을 융합한것인 셰리피트라는것도 있더라고요. 그중에 제일 유명한게 보모어와 부나하벤 계열로 보여서 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