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위스키 200

(위스키 리뷰) 글렌드로낙 12년

글렌드로낙 12년 (GLENDRONACH 12YEARS) 논칠필터 700ml 43% ★★★★★ 별이 다섯개!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신 위스키는 글렌드로낙12년 입니다. 셰리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대표적인 술입니다. 발베니12 더블우드, 맥캘란12년 셰리캐스크와 함께 셰리입문하기에 좋은술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제가 마신건 논칠필터버전입니다. 칠필터링(Chill Filtration)과 칠필터링을 하지않은 논칠필터링(Non-Chill Filtration)이 존재하는데 칠필터라는건 위스키에 있는 헤이즈 현상을 제..

(위스키 리뷰) 발베니 트리플캐스크 12년

발베니 트리플 캐스크 12년 (THE BALVENIE TRIPLE CASK 12YEARS) 1L 40% ★☆☆☆☆: 이건 그냥 잘못된 동거임.....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발베니 트리플캐스크 12년입니다. 제주도 다녀오는 친구에게 아바타로 구매했습니다. 발베니는 글렌피딕설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만들었습니다. 음....근데 뭐 발베니 역사나 기원은 유투브에 찾아보심 저보다 더 설명 잘해주실분들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그분들이 모르는걸 제가 설명할것도 아니고 알고있는 지식도 떨어지니 그냥 개인 소감만 말해보꼐요. 처..

(위스키 리뷰)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Balvenie Double Wood 12Year) 700ml 40% ★★★☆☆: 입문자도 반병쯤부터 향을 즐길 수 있는 좋은술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요새 핫한 친구입니다. 이것역시 이미 다 마셔버린 상태여서 기억을 더듬으며 작성해봅니다. 일단 좋은술인것은 확실합니다. 근데 그렇다고해서 품귀현상이 심각한 지금시점에 눈에 불을 켜고서 찾을만한 위스키는 아닙니다. 교차숙성을 처음으로 만들어낸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인생작으로서 위스키의 역사에 한줄추가된 대단한 술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처음 마셔봤을때 처음은 밍..

(위스키 리뷰) 글렌모렌지 12년 라싼타

글렌모렌지 12년 라싼타 (GLENMORANGIE 12Year THE LASANTA) 700ml 43% 이건 다마셔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저만의 기록용으로 남기는 글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마셔본 셰리캐스크, 아니 정확히말하면 셰리캐스크도 사용한 위스키입니다. 유투브로 위스키를 계속 찾아보다가 셰리셰리 해대길래 궁금해서 처음으로 사봤던 셰리위스키입니다. 버번캐스크에 10년 숙성후에 2년동안 올로로소(Oloroso)캐스크와 PX(Pedro Ximenez)캐스크에서 2년동안 추가숙성했다고 합니다. 즉, 처음부터 끝까지 셰리에 숙성한 풀셰리 제품은 아닙니다. 교차숙성의 장점이라면 비교적 적은비용으로 셰리캐스크의 향을 입힐수가있습니다. 교차숙성의 단점이라면 확실하진 않지만 후숙성한 캐스크의 향이 좀더 빨리 빠지..

(위스키 리뷰) 탈리스커 10년

탈리스커 10년 (TALISKER AGED 10 YEARS) 700ml 45.8% ★★★★★: 한번쯤 완병해보자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탈리스커10년 입니다. 아마....저의 두번째 피트위스키일겁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얼추 그랬던겄 같습니다. 첫번째는 라프로익(정로환)이였습니다. 박스의 디자인과 적힌 문구부터가 남다릅니다. 박스도 병풍박스여서 간지가 뒤집니다. 아마 저거샀을때 음....한....6만원 중반 정도 줬던거 같은데 저가격에 저정도 맛과 저정도 포장이면 안살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위스키 리뷰) 맥캘란 12년 셰리오크캐스크

맥캘란 12년 셰리 오크 캐스크(MACALLAN 12YEARS OLD SHERRY OAK CASK) 700ml 40% ★★★★☆ ( 12년급에서 좋은 셰리를 보여주는건 맞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리뷰해볼 위스키는 셰리 명가로 불리는 맥캘란입니다. 셰리로 유명한 회사가 몇군데있지만 저에게 있어서 바로 떠오르건 글렌드로낙과 맥캘란이 압도적입니다. 제가 셰리 위스키의 첫빠따를 글렌모렌지 라싼타로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처음 맡아보는 셰리향이여서 셰리향을 맡으면서도 이게 셰리향인지 모를때였죠. 그뒤로 글렌드로낙, 발베..

(위스키 리뷰) 오반 14년

오반 14년 (OBAN 14Year) 700ml 43% High Land ★★★★☆ (나쁘진 않음 시트러스함을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오늘 마셔본 위스키는 오반14년 입니다. 이름부터가 오반으로 되게 친근하면서 위스키치고는 특이한 느낌입니다. 여러 스카치 위스키가 글렌이 들어가서 지역을 뜻하는것처럼 오반역시 게일어이고 뜻은 "작은 만(Bay)"이라고 합니다. 뚜따를 한지 거의 5개월정도되었고 그와 함께 향과 맛또한 많이 변한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레그는 스월링후에 이쁘게 떨어집니다. 저는 레그가..

(위스키리뷰) 발렌타인 21년

발렌타인 21년 (Ballantine's 21 Year) 700ml 40% ★★★☆☆ (나쁜술은 아닌데...블렌디드는 역시 어려워 입문자는 접근금지)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술은 발렌타인 21년 입니다. 줄여서 발21이라고도 합니다. 절친한 친구2명중 1명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술입니다. 메이커블렌디드위스키회사 제품들은 확실히 부드러움에 목숨을 거는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블렌디드위스키가 싱글몰트의 모난곳을 잡고 부드러움에 치중하는게 통상적이긴하나 이정도로 부드러울꺼라곤 생각하지못했습니다. 선물용으로 좋다던 발30이 그..

(위스키리뷰)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 (Johnnie Walker Gold Label Reserve) 750ml 40% ★☆☆☆☆ ( 그린라벨한테 팀길 찐하게 당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건 조니워커 골드라벨 리저브입니다. 조니워커 공식 라인업 중에서 그린라벨과 18년 사이에 위치하고있는데.....맛은....그닥이였습니다. 그린한테 팀킬 당했다는 말도있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니트로 마실때는 블랙의 피트에 화사해짐이 추가된거 같은데, 그닥 맛과 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골드마실바에 딤플12나 조니블랙을 마실꺼..

(위스키 리뷰)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

조니워커 블루라벨: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 (Johnnie Walker Blue Label Ghost & Rare Pittyvaich) 750ml 43.8% ★★★☆☆ (아직은 확실히 뭔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달큰함)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입니다. 여러 한국영화에서도 나왔던 친근한 술입니다. 타짜와 범죄도시에서 등장했었죠. 하지만 일반 블루와는 다른 고스트 앤 레어 시리즈 입니다. 조니워커가 병디자인 하나는 환장하게 잘뽑습니다. 조니워커블루는 여러가지 리미티드에디션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