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10년

라프로익 10년

(LAPHROAIG 10YEARS)

700ml 40%

★★★★☆ ( 위스키에 맛들이기 시작한 당신, 이건 꼭 마셔봐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라프로익 10년입니다. 

여러 유투브로 통해 알게되었고 그 맛이 너무궁금해서 처음으로 저를 바로 향하게 만들어주었던 술입니다.

라프로익의 대표적 표어는 Love or Hate 입니다. 사랑하거나 싫어하거나...충분히 그럴만도한것이

정로환향도나면서 흙냄새도 풍기는 술입니다. 근데 제가 직접사마셔보니 정로환 향과 흙내는 거의 

안느껴 집니다. 그동안 여러술들을 통해서 제 후각이 향상된걸까요....?

 

https://namu.wiki/w/%EB%AC%B4%EB%9D%BC%EC%B9%B4%EB%AF%B8%20%ED%95%98%EB%A3%A8%ED%82%A4#s-3

많은 분들이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라는 소설을 아실겁니다.

저도 군대에서 감명깊게 읽다가 관둔 책인데요.

그 책의 저자인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하는 술이 라프로익이라고도

익히 알려져있습니다.

정확한 오피셜인지는 모르나 많은 대중의 입맛에 맞추는것이 아니고 곤조있게 자기들만의 술을 만든다고하여 무라카미 하루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라프로익의 재미있는점은 술을 사면 이렇게 생각 라프로익 여권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책자에는 고유 시리얼넘버가 들어가있고 

라프로익 공홈에서 회원가입뒤어 고유넘버를 입력해서 등기치면 위에보이는것처럼 라프로익 증류소 부지중에서 One Square Foot이라고하는 30x30cm의 땅을 나눠줍니다. 

심지어 이렇게 땅문서까지 줍니다.

가입할때의 이름까지 박혀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술한병까면서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땅을 소유하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알박기 가능한 그런 공식적인 땅은 아니고 

"이 땅은 니 땅이긴한데 우리가 좀 쓰겠다. 그대신에 증류소에 놀러오면 임대료로 술한잔 주께"라는

커여운 설정이있고, 사이트 회원이 라프로익 증류소에가면 실제로 1잔을 준다고합니다.

반응형

N: 전에 처음마셨을때는 정로환냄새만 났는데 이젠 스모키함이 느껴짐, 꿀냄새  약간,

    생각햇던거보다 복합적인향, 달달한 향, 정로환

 

P: 쌍화탕? 한약재같은 맛 건강한 향, 피트 특유의 짭쪼롬함?

 

F: 요새 술마실때마다 피니쉬에서 떫은맛이 강해짐, 나무향, 정로환, 밍밍함

 

한줄평: 처음마셨을 땐 정로환 향만 가득했음, 여러 위스키를 겪고나니까 다양하고 복합적인 향이남.

          위스키에 입문했다면 언제가 한번쯤 꼭 마셔봐야하는술

          (한병사면 땅까지줌, 이야~ 독하다 이래도안사?)

 

https://jabdajisick.tistory.com/208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10년 캐스크스트렝스 배치14

https://jabdajisick.tistory.com/324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16년

https://jabdajisick.tistory.com/355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쿼터 캐스크

https://jabdajisick.tistory.com/232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PX 캐스크

https://jabdajisick.tistory.com/357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트리플 우드

이 리뷰의 개인적인 입맛에 의하여 작성된 리뷰입니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2022-04-21 추가

에어링이 오래되니 정로환향은 많이 없어지고 스모키와 초콜릿? 같은 향도 올라옴

여러위스키를 마셔봐서 그런건지 그냥 에어링이 많이된건지는 모르지만 처음 마셔봤을때랑은 전혀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