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추천 26

(위스키 뻘짓) 씰링 왁스로 위스키 증발을 막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참신한 뻘짓거리를 들고 왔습니다.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2가지 선망의 대상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고숙성위스키일테고 다른 한가지는 생빈일겁니다. 생빈이란 자신의 생년과 같은 빈티지를 가진 위스키를 뜻합니다. 자신과 같은 나이의 위스키라니? 로망이 터져나오네여. 만19세 이상의 성인만 술을 마실수있는 한국에서 위스키를 접하고 생빈까지 손을대려면 대충 빠르면 25세정도에 생빈을 구할수 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25세의 나이에 생빈을 살 수 있을정도의 금전적 여유도 많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귀하디 귀한 생빈을 사더라도 한가지 문제와 대면하게되는데 생빈이 귀하다보니 다른 바틀들처럼 바로 모가지 비틀어서 마시기보단 술장에 박아놓고 아.....넌 내가 특별한 날에 꼭 마신다. 라고..

(위스키 리뷰) 부나하벤 12년

부나하벤12년 ( Bunnahabhain 12 years ) 700ml 46% ★★★★★ ( 좋소 아주 좋소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술은 부나하벤 12년 입니다. 두번째로 마셔본 셰리피트 위스키이고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스뱅10년, 글렌알라키10CS 같이 기대감이 컸던 술은 실망도 큰거 같습니다. 그에 반해서 부나하벤 12년은 별 기대없이 사람들이 괜찮다기에 마셔봤는데 우와..... 과연이게 12년인가? 싶을정도의 맛이였어요. 이게 마시다보니까 생긴 기준인데 46% 이상은 만족도가 확올라가는것 같아요. ..

(위스키 리뷰) 1792 스몰배치

1792 스몰배치 ( 1792 SMALL BATCH ) 750ml 46.85% ★★☆☆☆ ( 확실히 버번은 그냥 버번, 병은 이쁨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1792 스몰배치 입니다. 여태까지 마셔본 버번은 메맠, 물추, 우포리, 야칠, 야칠라이 입니다. 버번은 마셔보고 마셔봐도 거의 비슷한 맛인거 같아요. 그나마 우포리가 색다른느낌을 주었습니다. 버번은 새로만든 오크통에 숙성해야하고 메시빌도 법으로 정해져있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위스키 갤러리에서 이짤 볼때마다 에이....저건 말넘심이지....생각했는..

(위스키 리뷰) 스프링뱅크 10년

스프링뱅크 10년 ( SPRINGBANK AGED 10 YEARS ) 700ml 46% ★★★☆☆ ( 과연....이토록 열광할 맛인가???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요새 완전 핫한 스프링뱅크 10년 입니다. 유명한 위스키들은 별칭이 붙습니다. 버팔로 트레이스 - 물추 맥캘란 - 맥~ 네이키드 그라우스 - 벗뇌조 등등 그리고 스프링뱅크 - 스뱅, 봄은행 발베니 덥우, 맥12셰리는 꾸역꾸역 찾으려면 찾아집니다. 하지만 스뱅10년? ㅋ 그냥 포기하는게 빠릅니다. 이정도로 유명하고 위스키 입문한지 얼마안된 사람..

(위스키 리뷰) 보모어 15년

보모어 15년 ( BOWMORE AGED 15 YEARS ) 700ml 43% ★★★☆☆ (셰리피트....조은데?)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또다시 붓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파복스....또복스.... 평소에 바틀로 살까말까 하던것들을 마셔보고왔고 지갑방어에 도움이됐습니다. 이번에 마셔본건 보모어15년 입니다. 셰리도 마셔보고 피트도 마셔보고나서 느낀건 위스키 입문후에 셰리파와 피트파로 나뉜다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들었는데 그 둘을 융합한것인 셰리피트라는것도 있더라고요. 그중에 제일 유명한게 보모어와 부나하벤 계열로 보여서 셰리..

(위스키 리뷰) 조니워커 그린라벨

조니워커 그린라벨 ( JOHHNIE WALKER: GREEN LABEL ) 700ml 43% ★★☆☆☆ (아직까지는 그냥 탈리스커10년 같음)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조니워커 그린라벨입니다. 최근에 그린라벨 대란이 일어났었죠. 사고나서 대란이 터지는걸보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걱정도됩니다. 마트나 주류상에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가격오를꺼 생각하면 무지성으로 지르게되네요. 현재까지 마셔본 조니시리즈는 블랙, 골드, 블루라벨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 입니다. 오늘로서 한가지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피티바이..

(위스키 리뷰) 임페리얼 17년

임페리얼 17년 ( IMPERIAL AGED 17 YEARS ) 450ml 40% ☆☆☆☆☆ ( 피할수 있으면 피해라 ) 임페리얼은 마신지 꽤오래돼서 기억을 더듬어 작성합니다. 일단 비추에요. 주변사람이 위스키 입문한다고 저거 산다하면 뜯어 말립니다. 근데 위스키 시장에 경쟁자를 없앨 생각이라면 추천하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 인식에는 전형적인 룸빵술로 자리매김한 위스키입니다. 그래도 국내 기업인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그럼 진짜 좋은 라인업을 만들어서 그 오명을 벗어 버리면됩니다. 사람들이 마시면서 에....? 이런거를 룸빵에서 판다고? 할정도의 맛이면 사람들은 알아서 사먹습니다. 그 대표적인 얘가 윈저라고 알고있습니다. (윈저는 아직 못마셔봄) 17년이라도 표기는 되어있지만 진짜???? 진..

(와인 리뷰) 곤잘레스 비야스 올로로소

곤잘레스 비야스 올로로소 ( González Byass Oloroso ) 750ml 18% ★☆☆☆☆ ( 셰리의 환타지를 없애준 술 ) 오래전에 다마셨습니다. 기억속에 있는거 끄집어내서 쓰는 겁니다.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커요. 셰리 위스키 마시면서 아.....셰리란것은 분명히 달다구리하고 맛있을 것이야라고 뇌피셜을 돌렸는데 막상 마셔보니 신맛(기분좋은 과일의 신맛이 아닌 음식 상하는듯한 기분나쁜 신맛)이 강했고 제가 상상하던 셰리의 향과 맛은 절대 없었습니다. 단맛 1도 없어요. 재밋는 동호회인줄 알고 나갔는데 진지빨고하는 토론회 같은 느낌? 근데 더 큰문제는 도수가 낮은 와인이다보니 산화가되면 될수록 더 신맛이나는데 막병때쯤에는 꾸역꾸역 어거지로 마셨어요. 냉장고에 넣으면 산화가 늦어진다는것도 나중에..

먹고살기/와인 2022.04.07

(와인 리뷰) 곤잘레스 비야스 솔레라 1847 크림

곤잘레스 비야스 솔레라 1847 크림 ( González Byass SOLERA 1847 Cream ) 750ml 18% ★★★★☆ (셰리와인을 좋아한다면 올로로소보단 크림을 꼭 마셔볼것) 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셰리와인 입니다. 맞아요 그 셰리 위스키에 입문하게되고 여러 위스키를 마시다보면 진영이 나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셰리와 피트죠. 물론 저 처럼 두가지다 즐기는 경우도있지만, 위스키를 처음 접하시거나 피트냄새에 학을 때는 사람들은 달달한 향을 가지고 있는 셰리위스키 계열을 좋아하고 날마다 오르는 셰리위스키 가격에 지갑이 거덜납니다. 피트위스키의 스모키함과 이탄의 강렬한 향을 좋아하면 날마다 오르는 셰리위스키 가격으로부터 지갑을 방어합니다. 셰리 위스키는 바로 저 셰리 와인을 숙성하거나 이동할때..

먹고살기/와인 2022.04.07

(위스키 리뷰) 메이커스 마크

메이커스 마크 ( Maker's Mark ) 700ml 45% ★★★☆☆ ( 한번쯤은 마셔볼만한 버번 ) ★☆☆☆☆: 만나서 ㅈ 같았고 다신 보지말자 ★★☆☆☆: 그냥 참고 마실수있음 ★★★☆☆: 즐기면서 마실수있다. ★★★★☆: 이거는 마셔봐야지 ㅇㅇ ★★★★★: 바틀사고싶거나, 한병 더 쟁여두고 싶다. 이번에 마셔본 위스키는 메이커스마크 입니다. 네 버번이죠. 제 글을 꾸준히 보신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계속봐오신분이라면 아실법도 합니다 아....얘는 버번 그닥 안좋아하는구나... 제가 여태까지 마셨던 버번과 아메리카 위스키는 짐빔, 잭다니엘, 버팔로 트레이스, 와일드 터키가 전부입니다. 잭다니엘은 아몬드 초콜렛이랑 같이 마시면서 하루동안 반병도 마셔봤고, 제대로 된 위스키 입문역시 버팔로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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